남원시조공사업법인(대표 박해근)이 전라북도가 주관한‘2015년 산지유통 구조개선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1위) 수상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이번 평가는 전북도가 도내 13개 조공법인에 대해 2015년도에 농산물 산지유통전반에서 추진한 통합마케팅 업무를 유통전문가들이 서면 및 현장 실사로 이뤄졌다.
전북도는 조직 규모화, 부가가치·건전성, 조직화 및 전문화 등 농산물 산지유통 구조개선 사항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남원시조공사업법인은 통합마케팅조직 총취급액 등 규모화분야와 통마조직의 공동계산취급액 및 계약재배규모·계약출하비중, 참여조직(5개농협)의 출하 비율(93.4% 달성) 등 조직화분야, 전문화분야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남원시는 이번 평가 결과 인센티브로 국비 1억4,500만원을 추가로 지원받는다. 또, 3년 동안 국비 3억5,500만원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남원시조합공동사업법인의 2015년 남원시 통합마케팅 매출실적은 759억원으로, 이는 전년도 매출실적 700억원보다 59억원을 초과한 성과다. 그 중 공동선별취급액은 301억원으로 40%를 차지하고 있다.
한편, 남원시는 다변화 하고 있는 국내외 농산물 시장에 대응하고 농가소득향상을 위해 농산물 통합마케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또, 농산물 공동브랜드“춘향애인”의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남원농산물 인지도 향상 및 고품질 농산물 이미지 구축에도 힘쓰기로 했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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