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2016년 농업생산기반시설 확충에 총사업비 131억 원을 투자하여 농업생산성 향상 및 농업인 영농편익 증진을 도모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특히, 모든 사업을 영농기 이전에 완료하여 금년 영농에 활용토록하기 위해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주요사업은 안정적인 농업용수개발을 위한 지표수개발사업 1지구와 대구획경지 정리사업 1지구, 논·밭작물재배사업 1지구, 농로확포장사업 30km, 기계화경작로 확·포장사업 6km등에 70억 원이 투자되며,
기상이변에 따른 자연재해 예방을 위해 재해위험저수지 보강사업 4개소, 수리시설 개보수 70개소, 관정·양수장 보수 40개소, 용·배수로 현대화사업 30km 등에도 61억 원을 투입한다.
남원시는 전 사업장에 대해 2월말까지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3월초에 사업을 착공하여 영농기 이전까지는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남원시 관계자는“농업생산기반시설은 다른 사업과 달리 영농기 이전에 완료하여 농업용수를 적기에 공급해야 하므로 사업을 조기에 완료할 수 있도록 설계 등 관련 업무 추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남원시는 그간 농로와 용·배수로 등 시설물로 인한 어려움을 감수해온 지역주민들의 오랜 숙원을 해소하는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으며 현지조사 및 측량, 공사 추진 시 인근농가, 마을대표(이장)등을 입회하에 사업추진 함으로써 사업 신뢰성을 제고하고, 농민의 불편사항이 적기에 해소하여 농산물 생산력 향상과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한다.<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