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시장 이환주) 상수도사업소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고향을 방문한 귀성객과 남원 시민이 수돗물 사용에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설 명절 상수도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설 연휴 기간에 발생할 수 있는 계량기 동파사고, 누수발생 등 생활민원 처리 및 긴급상황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하여 2월 6일부터 10일까지 1일 6명의 비상근무자를 배치해 종합상황실(☎063-620-6874~7)을 운영한다.
특히 지난 1월 23일~25일의 한파로 인한 옥내계량기 동파 등으로 갑작스럽게 수돗물 사용량이 급증함에 따라, 설 명절 원활한 수돗물 공급을 위하여 26일부터 시내권 급수지역 상수도 시설 특별 점검을 실시해 시민 불편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동화권 관리단에 정수를 추가 공급 요청함으로써 충분한 수량을 확보 해 단수 등 비상사태 발생에 적극 대비하고 있다.
남원시 상수도사업소에서는 “설 연휴기간 동안 남원시민과 귀성객이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정적인 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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