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지난해 풀무원식품(주)와 상생협력 협약을 맺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신규 채용을 위한 면접을 29일 시청 회의실에서 가졌다.
이번 면접은 남원시와 풀무원식품(주) 상생협약을 바탕으로 남원시 거주 취업준비생 대상 4명의 직원채용을 목표로 열렸으며, 심사위원이 풀무원 기준에 따라 적성과 인성을 평가하는 일반상식 및 직업에 대한 가치관 태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면접에 참가한 수험자는‘질문에 떨리기도 하였지만, 식품분야 선두주자인 풀무원의 입사에 많은 기대가 된다며 좋은 결과를 기다리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최종합격자는 2월 중에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풀무원식품(주)과 남원시는 지난 15년 12월 9일 농․축산 식품분야의 선진화와 일자리창출 및 문화·복지 증진을 목표로 상생협약을 체결하였다. 풀무원에서는 인력 채용 이외에도 남원푸드뱅크에 두부, 면, 나물 등 8차례에 걸쳐 5천만원 상당의 자사식품을 기탁했으며, 올가홀푸드를 통한 농산물 유통판매, 지역축제 후원 등 다양한 분야에 지속적인 참여를 약속했다.
남원 푸드뱅크 관계자는 “푸드뱅크 지원으로 사회복지사업이 활성화되고, 나아가 상생협약을 통한 남원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며 지원을 약속한 풀무원 식품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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