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설 명절 부정축산물 유통 특별단속에 나서고 있다.
남원시는 축산물 소비 성수기인 설 명절을 맞아 부정축산물 유통이 성행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설 연휴 시작 전까지『설 명절 부정축산물 유통 특별단속 』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축산물의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한 이번 단속은 식육을 전문적으로 유통·판매하는 축산물판매업소(215개소)중 유통량이 많은 대형할인매장과 축산물 작업장 중 선물세트 상품을 제작하는 업소, 과거 적발사항이 있는 업소 등 잠재적 위해 우려가 있는 업소를 집중점검하며 공무원 및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 합동으로 단속반을 편성하여 중점지도 단속할 계획이다.
이번 지도단속은 부정축산물의 유통·판매 및 위생관리기준 준수여부, 축산물이력제 표시 준수여부, 원산지 표시 준수여부, 거래내역서 기록 및 보관 여부 등을 꼼꼼히 방문 조사한다.
단속 결과 관련사항 위반업소에 대하여는 축산물위생관리법 규정에 따라 시정 및 의법 조치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특별단속을 통해 축산물 취급업소의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사전에 위해사고를 예방하여 안전한 축산물 판매풍토를 조성하고, 소비자 신뢰도 향상을 통한 축산물 소비확대로 축산물가격 안정을 도모할 계획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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