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올해 숲 가꾸기 사업에 15억원을 투입해 약 1,090ha의 임야를 대상으로 큰나무가꾸기, 어린나무가꾸기, 조림지풀베기, 덩굴제거 등 숲가꾸기를 추진 산림자원의 가치제고와 재해 대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시는 매년 숲 가꾸기사업을 통해 산림보존이라는 본래의 목적 외에도 재해예방, 고급목재생산, 야생 동․식물 서식환경 개선 등 경제․환경적 가치제고는 물론, 숲가꾸기 사업 근로자 연 7,000명의 고용효과로 일자리창출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한 사업시 발생한 부산물은 화목 사용자의 땔감으로 활용해 저소득층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도움이 되고 있다.
숲을 가꾸어 주면 가꾸지 않을 때보다 이산화탄소 흡수 능력이 20% 증가한다. 우리나라 산림 1ha는 평균적으로 매년 5톤이상의 산소를 생산하고, 10톤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한다.
한편 남원시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건강하고 우량한, 아름다운 숲을 가꾸어 시민과 남원을 찾는 관광객에게 산림휴양의 쉼터가 제공되도록 노력할 계획 이다." 고 밝혔다. <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