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남원시에서 농업을 경영하는 농업인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야생동물로 인해 피해가 반복되는 지역과 피해가 많은 농가를 우선적으로 선정하여 지원하게 된다. 지원 대상 시설물은 태양열전지식 전기 울타리로 총 설치비용중 60%를 시에서 지원하고 40%는 자부담을 하게 된다.
사업을 희망하는 농가는 오는 2월 19일까지 가까운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이후 현지 확인 및 심사를 거쳐 사업대상자를 확정하고, 3월부터 본격적인 설치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남원시 관계자는‘매년 시행하는 사업인만큼 순차적으로 사업량을 늘려 최대한 많은 농가에 사업이 배정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야생동물에 의한 피해를 예방을 위하여 피해예방시설 지원 이외에도 유해야생동물 포획단 운영을 통한 직접 구제 및 피해농가 지원 등의 사업도 시행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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