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그동안 친환경농업의 양적인 정책에서 과감히 탈피하고 농산물 수입 개방에 따른 농산물 안전성 확보를 위하여 2016년을 친환경농업의 새로운 도약의 해로 정하고 “친환경농업 1번지”로 거듭나기 위하여 친환경농업 육성에 발벗고 나섰다.
이를 위하여 친환경농업 직불금, 유기질비료, 친환경농업 인증비 등 86억5천6백만원의 사업비를 투자 친환경농산물 생산 및 유통기반 확충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특히, 저농약 농산물이 지난해까지 인증효력이 만료됨에 따라 GAP(우수농산물관리) 인증농산물 확대를 위하여 GAP인증농가 안정성 검사비 지원에 4천4백만원과 지역 특화품목 등 주요농산물 GAP안정성 분석에 금년 신규사업으로 1억3천4백만원을 확보해 전 국민에 대한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 공급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남원시에서는 그동안 친환경농업과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확산 시키기 위하여 서울, 경기, 광주 등 전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품목의 소비자 맞춤형 농촌 현장체험을 추진 지난해 전국에서 1만5천여명이 농촌 체험에 참여 친환경농업 정책에 대한 큰 호응과 남원의 친환경농산물의 우수성을 전국에 홍보는 물론 귀농‧귀촌 유인까지 불러일으킨 큰 효과로 금년에도 3천8백만원의 사업비를 투자 친환경 딸기, 오이, 곤달비 등 다양한 품목의 현장 생태체험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남원 친환경농산물 우수성으로 서울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전국 공모에 전북도내에서 최초로 남원원협이 2013년도에 이어 2016년도에도 2회 연속 선정되었고, 서울 영양플러스 사업에도 전국에서 단일업체로 선정 50개품목이상 금년말까지 공급해 나갈 계획이다.
미래 우리나라를 이끌어 나갈 꿈나무들에 대한 친환경농산물 인식과 건강 증진을 위하여 2억4천1백만원의 사업비를 확보 77개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전 학생을 대상으로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남원시에서는 전국 어느곳에서도 찾아보기 어려운 남원의 기후적 특성과 평야부에서 고랭지까지 지리적 강점을 살려 계절별 다양한 품목의 명품 고품질 농산물 생산기반을 육성하고 수입 농산물과 우리 농산물의 차별화를 위하여 전국 소비자가 원하는 농촌 현장체험을 통한 공급기반을 확대 전국 제일의 친환경 농산물 명산지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미래 농업의 방향은 생태 환경농업의 농산물 안전성 확보가 제일 중요하다”며
“남원시만이 간직하고 있는 천혜의 자연 환경을 보존하고 지리적 강점을 살린 남원의 고품질 명품 농산물 생산 기반을 확대하여 전국에서 제일 잘사는 농촌을 건설하는데 모든 행정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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