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지난 4월13일부터 허브체험관광농원을 분양하고 11월28일까지 8회에 걸친 허브재배, 관리, 수확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성황리에 마무리 하였다고 밝혔다.
올해 추진된 남원시 허브체험관광농원 분양사업은 총 면적 1,980㎡(600평)를 60구좌로 나누어 분양하였다. 허브 7종(로즈마리, 라벤다, 페파민트, 초석잠, 바질, 어성초, 스테비아) 및 농작물 5종(감자, 고구마, 옥수수, 배추, 무)등 총 12작물을 식재하고 관리하여 수확하는 프로그램로 진행되었다.
지난 2012년도부터 추진한 남원시 허브체험관광농원 분양사업은 4년차를 거치면서 매니아층이 형성되며 자리를 잡아가는 가운데 분양사업의 내실화와 분양주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남원시 허브산업 활성화에 이바지 하고자, 남원시 허브체험관광농원 분양주 협동조합을 발족하자는데 의견을 모으고 준비 중에 있다.
벌써 2016년도 사업 참가를 신청하신분이 15명에 이르며, 남원시는 분양주 협동조합이 발족되면 허브체험관광농원 분양지에서 연중 생산 작업이 가능하도록 저온저장고, 건조기, 작업대 등을 지원하여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또한, 분양주를 대상으로 허브힐링행복학습센터와 연계한 다양한 교육체험프로그램도 마련하여 참여자의 역량강화에도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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