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동절기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에 나서고 있다.
남원시 상수도사업소는 동절기 한파로 인한 수도계량기 동결 및 동파로 인한 시민생활불편을 예방하기 위하여 각 가정 내 수도계량기 동파예방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응급복구를 위한 월동대책상황실 및 민원처리반을 운영중이다.
올 겨울은 예년보다 기온이 다소 높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기온 변동 폭이 클 것이라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상수도사업소에서는 상수도요금 고지서와 함께 동파예방안내문을 발송하여 각 가정에서 수도계량기 동파를 예방할 수 있도록 보온조치에 대한 관심과 주의를 당부했다.
동절기 수도계량기 동결, 동파 예방과 조치 방법은 다음과 같다. 먼저 수도계량기와 외부로 드러나 있는 수도관을 헌옷, 스티로폼, 헝겊 등으로 감싸 찬바람이 들어가지 않도록 따뜻하게 보온을 해주어야 한다.
특히 강추위가 지속되면 보온장치를 하여도 계량기 동파의 가능성이 있으므로 수도꼭지를 틀어 소량의 물을 흘려보내 동파 및 수도관 결빙을 예방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또한 수도관이 얼었을 때에는 계량기를 수건으로 감싸고 헤어드라이기의 온열이나 약 20°C의 미지근한 물에서 점차 뜨거운 물로 수도관을 녹여서 사용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아울러 상수도사업소에서는 동파 취약세대를 집중 관리하며, 기상청 날씨예보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 및 다각적인 주민홍보를 통하여 수도계량기 동파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만일 동파가 발생한 경우에는 주말과 휴일을 포함한 연중 ☎063)620-6875로 신고하면 수도계량기 긴급교체반을 신속히 투입해 시민불편을 최소화 할 방침이다. <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