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농촌 소규모수도시설 수질개선에 나선다.
남원시는 광역상수도가 보급되지 않는 농촌마을에 날로 심각해지는 수자원 오염으로부터 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먹는물 수질개선에 나 선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올해 1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농촌 소규모수도시설(마을상수도, 소규모급수시설) 125개소 중 배수지(물탱크)에 유입량이 많아 넘치는 25개소에 대하여 우선적으로 수인성 전염병 예방을 위해 소독약 자동투입기를 설치 했다.
소독약 자동투입기를 설치(염소 소독)함으로써 정량투입으로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수질관리 및 먹는물 수질기준 중 미생물 항목인 일반세균, 총대장균군, 분원성대장균군을 비롯한 수인성 전염병을 유발할 수 있는 미생물들이 번식하지 않도록 하여 각종 수인성 질병으로부터 주민들을 보호할 것으로 기대한다.
상수도사업소는 "시민들이 깨끗한 물을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시설물에 대한 정기적인 점검 및 정비를 실시하는 등 신뢰받는 상수도 행정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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