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이환주 시장이 인사말을하고 있다.
남원시(시장 이환주)는 농업의 가치를 알리고 농업인을 격려하기 위한 제20회 남원시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가 11월 11일 남원시 문화체육센터에서 이환주 시장을 비롯한 농업인 등 3,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농업인의 날 행사는 남원시 농업인단체 협의회 주관으로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높이고 농업이 우리민족의 먹을거리를 책임지는 중요함을 알리며 한해 동안의 노고를 서로 위로하고 친목을 다지고자 열리고 있다.
▲제20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남원시 농업인대상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농업의 어려운 여건을 극복하고 지역농업의 발전과 소득향상을 위하여 선도적인 역할에 기여한 공로로 에 선정된 고품질쌀부문 수지면 이길형씨, 원예특작부문 산동면 이신재씨, 과수 부문 송동면 오홍권씨, 축산부문 운봉읍 신동열씨, 임업부문 운봉읍 양용택씨, 농산물수출․유통부문에 주생면 박해근씨에 대한 시상식이 열렸다.
▲제20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공무원들이 농업인단체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고 있다.
또한, 윤재중 남원시 농정과 시설담당, 최건호 농업기술센터 과수기술담당, 최명수 춘향골농업협동조합 과장에게 남원시의 농업발전과 농업인들의 소득 증대에 기여한 공로로 농업인단체로부터 감사패가 수여되고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학업성적이 우수한 농업인 자녀 중학생 3명에게 각 30만원씩 장학금이 전달되었으며 농업인단체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백미 30포대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남원시에 전달되었다
이어 체육행사와 노래자랑 등 한마음잔치를 통해 친목과 우의를 다지는 화합 한마당이 되었다.
이환주 시장은 "그간의 농업인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현재 직면해 있는 어려운 농업을 농업인단체회원들이 한마음 되어 극복해 달라고 당부하는 한편, 피땀흘려 일군 농산물이 제값을 받기위해 행정에서도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창조적 농업경영의 비전실천을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제20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남원참미 출시행사를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2015년 남원시 공동브랜드쌀 「남원참미」출시 행사를 갖고 남원시·남원농협과 농협유통(창동센터)간의 생산·판매를 위한 상호 협약과 남원참미로 지은 초밥과 가래떡 시식행사를 열어 남원쌀의 우수성을 알리는 행사도 같이 치러졌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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