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반달곰 분양 사과 수확 체험 행사
남원 지리산반달곰 사과가 도시소비자들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 7일 아영면 김병삼 농장에서 지리산반달곰 분양 사과 수확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수확체험에는 서울, 용인, 전주, 광주, 남원, 순천에서 거주하는 도시소비자 180명이 가족과 함께 참석하여 분양 사과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지리산 반달곰 분양 사과 수확 체험 행사
분양사과 나무는 후지 품종으로 농장주는 1년간 사과나무에 개인명패를 부착해 주요영농을 중점 관리하고 안전성이 높은 사과를 생산하며 소비자는 영농을 체험하는 방식이다.
또한 농장주는 생산나무 당 30kg을 최저 수량으로 정하고 부족 된 물량을 사과로 보전한다.
지리산 반달곰 사과는 해발 400 ~ 700m 동부 고랭지 지역에서 재배 해 여름철에는 서늘한 기후와 낮과 밤의 일교차가 커 맛과 향이 뛰어나고, 저장 기간이 길어 소비자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과수기술 최건호담당은“2016년에도 포도·사과 가공시설과 사과 수확체험농장 운영 및 현장교육 등 사업을 추진하여 지리산권 고랭지 과수(포도, 사과)를 6차 산업화 단지로 모델화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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