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환주 시장이 서울 성수이마트점에서 남원참미 홍보행사를하고 있다.
남원시가 품종변경과 생산 재배력을 새롭게 하여 재배한 공동브랜드 쌀 “남원참미”가 11일부터 본격적인 판매가 시작된다.
이에 남원시는 11일 개최되는 농업인의 날 행사장에서 출시 기념행사를 갖는다.
남원참미는 최고의 미질을 자랑하는 신동진 벼를 친환경적인 우렁이 농법으로 재배 되었다.
남원참미는 지난해까지 스테비아 농법으로 생산하여 판매했다. 그러나 소비자의 입맛을 충족시키지 못해 금년부터 소비자 선호도가 가장 높은 신동진 벼로 변경하고 친환경적으로 재배했다.
올해는 11개단지 300ha의 참미단지에서 약 1,700톤(42,500가마)의 원료곡을 수매 완료하였다.
남원시는 참미를 남원의 대표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원료곡 생산단지에 농자재 구입비를 지원하고 육묘에서 수확기까지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전문업체의 컨설팅을 실시하였으며, 농가의 재배 매뉴얼 준수를 위해 수시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환주 시장이 남원참미 수확을하고 있다.
또한, 기상이변에 의한 재해에 대비하기 위해 참미단지 참여농가에 보험료를 지원하여 안심하고 영농에 종사할 수 있는 장치를 마련하여 호응을 받았다.
특히, 원료곡 타품종 혼합 사례를 방지하지 위해 약정물량 전량을 수확과 동시에 1,700여톤을 현장수매 실시 하였으며, 밥맛을 좌우하는 단백질 함량 기준을 설정하여 6.5%이하로 낮췄다.
남원참미 밥은 탄력성, 응집성, 조직감이 탁월하고 단백질과 아밀로스 함량이 낮아 부드럽고 찰기가 있어 식은 밥도 새로 지은 밥처럼 맛있어 대도시 소비자가 신뢰하고 다시 찾는 남원시 대표 브랜드 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남원참미를 우수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지원을 계속할 예정이며, 재배농법의 통일과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해 소비자가 인정하는 명품쌀 생산을 위해 정성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남원시는 남원참미를 고가미·고품질쌀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2015년도 총사업비 3억 2000만원을 투자하였으며, 브랜드의 인지도 제고 및 경쟁력에서 우위를 확보하기 위하여 철저한 재배관리로 소비자 신뢰도 제고에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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