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농업의 경쟁력 향상과 소득증대 등 남원농업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함으로써 "앞서가는 알찬농업"에 기여한 공로자에 대하여 2015년 농업인대상 수상자 6명을 선정 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지난 10월 30일 남원시 농업인대상 선정심의회를 열고 품목별 재배기술 향상과 고품질 생산 및 잘사는 농촌을 건설하는데 기여한 우수선도 농업인 6명을 최종 선정했다.
▲고품질쌀부문 이길형씨 ▲원예특작부문 이신재씨 ▲과수부문 오홍권씨
농업인대상 6개부문 수상자로는 ▲고품질쌀부문 수지면 이길형씨 ▲원예특작부문 산동면 이신재씨 ▲과수 부문 송동면 오홍권씨 ▲축산부문 운봉읍 신동열씨 ▲임업부문 운봉읍 양용택씨 ▲농산물수출․유통부문 주생면 박해근씨 등 이다.
▲ 축산부문 신동열씨 ▲임업부문 양용택씨 ▲유통부문 박해근씨
남원시 농업인대상은 농업분야에 남다른 열정을 가지고 농업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여 고소득을 창출한 선도 농업인을 발굴 시상함으로써 농업인의 사기진작은 물론 권익 향상과 남원 농업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2000년부터 시상해 오고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공정성과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각 부문별 조사반을 편성, 품목별 담당이 공적사항에 대한 현지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심도있는 진행으로 남원시 농업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농업인이 선정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에서는 금년까지 총 68명의 우수농업인을 선정하여 농업인 대상을 시상한 바 있다.
수상자에 대해서는 중앙 및 전라북도 농업관련 각종 수상후보자 우선추천, 국내외 연수 시 우선선정 등의 혜택이 주어지며, 시상은 오는 11월 11일 남원시 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되는 「제20회 농업인의 날」행사 기념식에서 있을 예정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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