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원예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농업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시설원예 품질개선사업(국비 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남원시는 올해 원예전문단지인 춘향골파프리카 영농조합법인과 일반원예시설단지 8개소(5개농협)에 현대화시설 사업비 60억원을 확보하여 파프리카, 상추, 딸기, 오이, 멜론, 방울토마토 출하조직에 무인방제시설, PO필름교체, 자동개폐기 설치, 양액재배시설, 환풍기 등 현대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2016년 품질개선사업 추진을 위한 수요조사를 지난 9월 실시해 원예전문단지로 지정된 춘향골파프리카와 일반단지 4개소 등 총 5개 단지에서 25억원을 신청받아 전북도에 제출하였다.
남원시는 지난 상반기에 5개 농협 7개단지를 방문하여 7회에 걸쳐 사업추진요령 설명회를 개최했다. 지난 8월에는 작목반을 방문해 사업 참여 방법과 추진요령에 관한 설명회를 가졌다.
남원시는 인력절감, 고품질 농산물생산을 통한 농가 소득증대를 도모할 수 있는 시설원예 품질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남원시는 2011년 1법인 4농가에게 45억원 지원을 시작으로 2014년까지 383농가 79ha에 사업비 390억원을 투입하여 하우스 증·개축과 시설현대화 사업을 지원하였다.
시설하우스 현대화사업에는 지난 4년간 292농가에게 120억원을 투입하여 무인방제시설, PO필름교체, 자동개폐기 교체, 양액재배시설, 환풍기 지원 등 농업인의 작업여건 개선과 농가 소득증대를 위하여 하우스 시설 현대화사업을 추진하여 왔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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