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고랭지 명품 파프리카의 안정적인 생산과 재배 농가의 소득 향상을 위한 연중생산체계 구축해 농가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천혜 자연환경을 활용해 파프리카를 특화작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2001년도 재배를 시작 전업 ․ 규모화 추진해 나온 결과 현재 48농가 26.2ha 2,200여톤을 생산 57억원(‘15.9.30.기준)의 조수익을 올리고 있다. 엔저현상에도 불구하고 수출농산물 1위의 효자 작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나, 지리적 위치상 겨울철 난방비용 등 재배여건이 불리하여 재배농가가 없어 연중 출하 관계로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남원시는 첨단온실융자사업, 지역특화품목비닐하우스 및 고랭지대체작목파프리카육성 사업으로 첨단 비닐온실을 지원해 올해 겨울작기 재배를 7농가 7.3ha(비닐온실 2ha, 유리온실 5.3ha, 22,000평)를 10월경에 정식하여 한창 출하중에 있으며, ’16년 6월까지 지속적으로 출하될 예정으로 고랭지 명품 파프리카의 연중생산체계를 구축하였다.
파프리카 재배면적 확대에 따라 여름철 집중 출하시 운봉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 공동선별의 어려움 해소와 고품질 농산물을 연중생산체계 구축으로 유통관리에 또 하나의 강점을 통해 지역 브랜드 이미지를 높혀 농가 소득을 더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남원시는 지속적인 여름작기 재배면적 확대로 출하 및 공동선별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여름 ․ 겨울작기 작부체계를 효율적으로 운영하여 연중생산체계 구축에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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