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농업기술센터가 고품질 양파 재배 현장지도를 하고 있다.
남원은 물빠짐이 좋고 품질 좋은 양파를 생산 할 수 있는 토양으로 조성되어 있어서 고품질 양파를 재배하기에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찬수)에서는 정식시기가 늦으면 안전한 월동을 위한 활착기간 부족으로 겨울철에 고사가 발생하므로 적기 정식과 생육관리로 품질 좋은 양파를 생산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농업인 지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양파 정식적기는 10월 중․하순에서 11월 상순이며, 양파 규격묘는 줄기의 굵기가 6mm에 키는 20cm정도로 엽수가 3~4매 정도가 좋은데, 심을 때 구의 크기를 크게 하려면 심는 포기수를 적게해야 한다.
심는 각도 눕혀서 심게 되면 활착이 늦어지고 죽는 것과 구의 크기도 작아 수량이 감소하므로 직각으로 바로 심는 것이 좋다.
농업기술센터 정동인 지도사는“정식 시 전날에 물을 충분히 주고 뿌리가 잘리지 않도록 묘를 채취하여 뿌리가 마르지 않는 상태로 정식해야 활착과 생육에 좋다. 정식 후 병해충 예찰 등 현장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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