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과수․특작 진단 및 발전방안 워크숍을 개최하고 있다.
남원시는 14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다국적 FTA체결에 따른 수입량의 급증과 농산물 가격 하락에 따른 대응 전략과 발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과수․특작 진단 및 발전방안”이란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포도, 복숭아, 사과, 배, 인삼, 오미자등 작목반장 및 반원들과 농업관계자, 농업관련 공무원등 40여명이 참석 하여 남원조합공동사업법인 운영현황과 보조금 운영관리 등에 대한 설명에 이어 남원 과수․특작 진단과 발전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과종 및 품목별 대표들과 공무원과의 열띤 의견을 교환하는 등 장기적인 남원 과수․특작 발전 방향을 설정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 하였다.
특히, 남원의 소득작목으로 급부상 하고 있는 사과는 지리산 주변 해발 400m이상의 고랭지(운봉,인월,아영,산내) 및 인근지역을 대상 지역에 포함하여 사과 산업을 육성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이에 따라 남원시는 5개년 계획으로 180ha를 조성하여 총300ha 생산기반을 갖추어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역점을 두고 농가 소득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번 토론회가 남원시의 농업경쟁력을 한단계 상승시키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 우리 농업 현실은 어렵지만 우리가 슬기롭게 극복 할수 있다는 자신만 있으면 무한경쟁 시대에 살아남을 수 있다는 참석자들의 새로운 각오를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다.
한편, 남원시 관계자는 "우리가 함께 하면 이루지 못하는 일이 없다고 생각 하기에 우리시의 과수가 최고의 명산품이 되는 날까지 모두 함께 무한한 열정과 노력을 함께 하자." 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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