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매 일반산업단지 위치도
남원시(시장 이환주)가 사매면 월평리 일원에 추진 중인 사매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실시설계 마무리와 높은 보상 협의율을 보이며 탄력을 받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5월 1일 전북도로부터 사업계획 승인을 받은후, 실시설계(초안)가 완료되어 다음 행정절차 이행을 기다리고 있다.
우선 10월 중에는 설계의 경제성 등을 검토하고, 11월에는 전라북도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올 12월에는 실시설계를 최종 완료할 계획이다.
사업계획 승인과 동시에 추진한 보상 업무와 보상금 지급도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
▲사매 일반산업단지 예정지
사업지구에 포함된 보상대상은 316필지 697천㎡로, 지난 5월부터 보상계획 공고․열람을 시작으로 감정평가 실시, 보상금 산정 및 보상 협의 요청을 8월말로 이행 완료하였으며 사업 추진 당시 용지 보상에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는 일각의 우려와는 달리 10월 현재 보상 협의율이 25%를 넘어섰다.
시는 보상비 잔여예산도 2016년도에 추가 확보하여 용지 보상을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원활한 예산 조기 집행을 위해 보상 협의 기간을 2016년 3월말로 정하여 토지소유자 및 관계인에게 요청하고 토지소유자 및 관계인들과 적극적인 보상금 협의를 추진하고 있다.
국고지원사업으로 추진 중인 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사업도 실시설계용역이 한창 진행 중이다.
국도17호선에 위치한 월평교차로와 일반산단 조성지구간 연계를 위한 주진출입로사업은 일반산단 조성단가 절감 및 저렴한 용지공급 가능, 도로 확장에 따른 기능 향상으로 진입도로 및 교차로 안정성 증대 효과가 기대된다.
시는 진입도로 개설사업 실시설계(초안)가 완료되는 대로 행정 절차를 이행하여 연내 실시설계를 최종 완료할 계획이다.
사매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전북 동부권 최초의 일반산업단지로서 지방비 660억원과 국비 419억원을 포함하여 총1,079억원을 연차적으로 투자하여 2020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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