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반달곰 사과
지리산 고랭지 청정지역에서 최고 품질로 생산되는 "지리산 반달곰 사과"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선물로 전국 소비자로부터 인기가 높다.
추석의 대표 과실인 "홍로"는 9월 상․중순에 출하하는 품종으로 높은 가격(35,000원 ~ 50,000원/5㎏)을 받고 있어 큰 소득작목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지리산반달곰 사과는 재배면적이 113ha로 그 동안 관수시설, 반사필름, 해충포획기, 조류피해 방지 시설 등 친환경 자재를 보급하여 모양이 좋은 사과로 당도가 높고 색택이 아주 좋으며 안전성이 높아 우수한 농산물로 소비자에게 높은 만족도를 주고 있다.
겨울철 동해 예방으로 사과나무 줄기에 짚, 백색페인트 도포로 피해가 감소 하였고, 개화기 저온에 따른 인공수분, 수정벌 방사하여 수정율이 향상되고 정형과 생산량이 증가 되었다.
또한, 여름철 폭염 및 가뭄이 많이 발생하였지만 고랭지 지리산 반달곰사과는 기상 조건이 양호하여 품질이 매우 우수한 사과를 생산하였다.
지리산 인근 고랭지 지역은 해발 450~600m 위치에 있는 지역으로 여름철에는 서늘한 기후와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고 일조량이 다른 지역보다 많아 이 지역에서 생산한 지리산 반달곰 사과는 맛과 향이 뛰어나고 저장 기간이 길다.
한편, 최건호 과수기술 담당에 의하면 고랭지 사과, 포도 탑프루트 사업 성공에 이어 2년간(2015 ~ 2016) 생산 기반조성과 포도·사과 가공시설, 사과 수확체험농장 운영을 하여 지리산권 고랭지 과수를 6차 산업화 단지 모델화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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