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농협이 농산물 무인판매대를 운영하고 있다.

남원농협(조합장 박기열)이 도내 최초로 농산물 무인판매대를 운영해 농가의 소득 향상에 기여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남원농협은 남원시 조합공동사업법인과 함께 지난 15일부터 남원농협 산동지점에서 남원 농산물 사과와 밤, 표고버섯, 포도 등을 무인판매대를 설치해 판매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추석 전날까지 운영되는 이번 농산물무인판매대는 농산물 유통비용을 절약하고 농가소득을 증대시키고자 획기적으로 마련되었다.

박기열 조합장은“무인판매대에서는 관내에서 직접 생산한 농산물만 판매한다”며 “소비자는 저렴한 가격으로 건강하고 좋은 품질의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다”고 말했다.

 
우리지역의 농산물 판매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농가 소득증대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