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관계자들이 남원의 친환경 농산물 생산지를 둘러보고 있다.
남원은 지리산과 섬진강의 지리적 특성으로 천혜의 자연 생태환경이 전국 최고의 청정 지역으로 양질의 토양과 일조량이 풍부하여 낮과 밤의 일교차가 커 고품질 명품 친환경 농산물 생산지로 전국에 명성이 나 있다.
남원시는 남원만이 간직하고 있는 기후적 강점을 최대한 살려 FTA 등 농산물 수입개방과 전국 소비자들의 소비 패턴 변화에 따른 다양한 친환경농산물을 집중 육성해 나가고 있다.
금년 9월에 서울특별시농수산식품공사가 주최한 친환경농산물 서울시 영양플러스사업 공개경쟁 모집에 전북, 전남, 경기, 충북, 충남, 경북, 제주도 등 전국에서 7개업체가 참여 공모하여 남원원협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공급센터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단일업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
▲서울시 관계자들이 남원의 친환경 농산물 생산지를 둘러보고 있다.
시에서는 그동안 친환경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2013년부터 생산 농가과 유통단체의 조직화와 유통조직 활성화를 위하여 10억원의 예산을 집중 투자하였다.
이에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공급센터 시설 현대화에 2억6천6백만원을 투자하고 친환경농산물 품위 향상과 위생 시설을 확보하는 기반을 마련 하였다.
서울시 영양플러스사업은 서울시에서 관내 취약계층 임산부와 영유아 등 월 7,000여명을 대상으로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안전을 위하여 친환경농산물을 공급하는 사업 이다.
▲친환경 급식
서울시 영양플러스 공급업체 선정으로 남원에서는 친환경 감자, 오이, 피망, 애호박, 고구마, 당근, 사과, 배, 토마토, 가지, 파프리카, 버섯류, 단호박 등 20여개 품목이 금년 10월부터 2016년 9월말까지 향후 1년동안 공급망을 확보해 연 15억 2,000만원의 매출이 예상되고, 생산농가와 계약재배로 연중 유통시장을 확보하게 되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금번 서울시 영양플러스사업 공급업체 선정을 계기로 우리시 자연 생태환경의 강점을 살리고 소비자가 원하는 다양한 친환경농산물 생산과 생산농가들과의 계약재배 체계를 한층더 구축하게 되는 기반을 확보하여 전국에 남원 친환경농산물 우수성을 알리고 귀농 귀촌의 농촌 소득증대 기반과 전국에서 제일 잘 사는 농업 경쟁력을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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