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생산농가들이 출하시장에서 벤치마킹을 하고 있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찬수)는 흥부골포도의 출하기를 맞아 흥부골포도 연구모임 중심으로 적기수확, 선별, 출하 등 종합적인 품질관리 기술을 습득하며 흥부골 포도의 경쟁력을 높이는 출하관련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흥부골포도 주산지인 남원시 아영면에서는 품목별연구모임 중심으로 17일 광주 순천 등 주요도시를 방문해 시장별 출하특징 등 정보를 공유하고 출하시장을 개척하는 벤치마킹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출하한 흥부골포도는 수확기 철저한 과원관리로 신선한 최고품질의 포도를 생산하고 착색 당도 크기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균일한 품질의 상품을 출하해 상인들과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으며 시장별 최고시세를 받았다.
포도 농가들은 수입농산물이 넘쳐나며 국내농산물의 소비위축과 가격하락에 따른 어려움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다양한 소비자의 욕구에 부응하는 상품생산이 필요한 시대라고 판단하고 포도 수확후 과원관리부터가 내년 농사의 시작으로 여기며 총력을 다해 명품 흥부골포도 생산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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