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환주 남원시장이 친환경 화장품 생산시설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남원시(시장 이환주)는 9월16일 스위트호텔 남원에서 전국 각지 화장품기업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원 친환경 화장품GMP생산시설 위탁운영안 및 화장품기업 투자환경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설명회는 오는 11월 준공을 앞두고 있는 남원 친환경 화장품GMP생산시설의 수탁운영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중견 화장품기업과 화장품집적화단지 입주를 계획하고 있는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차분하면서도 열띤 분위기 속에 진행되었다.
또한, 설명회 후에는 참석자들에게 운봉‘지리산 웰빙허브산업특구’와 CGMP생산시설이 신축되고 있는 노암산업단지도 둘러 볼 수 있는 버스투어가 제공되었다.
남원 CGMP생산시설은 지난 4월 착공에 들어가 남원 노암산업단지 내 14,527㎡의 부지에 연면적 3,006.8㎡ 2층 규모로 신축되고 있으며 현재 59%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이 시설의 수탁자선정은 23일까지 접수받은 제안서에 대해 10월에 제안발표 및 평가를 거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환주 남원시장이 전국화장품 기업 관계자들에게 투자 설명회를 하고 있다.
남원시(원예허브과) 관계자는 "수탁운영자로 선정된 기업은 공장등록 후 식약처에 CGMP적격업체 인증을 받아 내년 3월경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갈 것이다." 고 말했다.
CGMP시설이 위치한 노암산업단지는 21만㎡ 21개 블록이 분양을 앞두고 있으며 남원도심에 위치해 인력수급이 원활하고 교통기반시설이 우수해 물류유통에 유리하다.
3.3㎡당 분양가는 24만8천원으로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5년간 분할납부가 가능하다. 현재 조성중인 산업단지를 분양하는 시기까지 입주 가능한 산업단지가 없다는 점에서 투자를 앞두고 있는 기업이라면 눈여겨 볼만하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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