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추석맞이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남원시(시장 이환주)가 14일 추석 명절을 맞아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공설․용남시장에서 기관 단체와 함께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 행사를 가졌다.
이 날 행사에는 여성단체협의회원 및 유관기관․단체원 등 30여명이 참여해 직접 제수용품을 구입하고, 시민을 대상으로 온누리상품권 구매 홍보 전단 및 부채를 배부하며 캠페인을 전개하였다.
시는 9. 4일부터 9. 25일까지 추석명절 전통시장 이용 및 장보기 집중 행사 기간으로 정하고 실과소․읍면동과 관내 27개 유관 기관의 합동 장보기의 날을 지정하여 전통시장 이용 분위기를 조성한다.
공무원 및 유관기관·단체 온누리상품권 집중 구매와 전통시장 주변 한시적 주차허용 등으로 전통시장의 실질적인 매출 증가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전통시장을 찾는 습관이 알뜰 소비의 지름길”이라며“온누리 상품권을 9.25일까지 10%할인하고 있으니 상품권을 이용하면 더욱 저렴한 가격과 넉넉한 인심으로 알차고 풍성한 추석 성수품을 구입할 수 있다.”고 밝혔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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