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특화작목 명품 오미자
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청정지역인 지리산 고랭지의 기후적 특성을 살려 오미자를 지역 특화작목으로 집중 육성하고 오미자 수확 후 관리로 고품질 수량 증대 및 농업인 소득 증대에 힘써 명품 오미자 만들기에 총력을 다 하고 있다.
오미자 병해충 방제는 작물보호제를 안전사용 수칙을 준수하여 수확 직후에 방제함으로써 GAP 인증을 유효하고 나무 세력이 약한 나무는 감사비료를 시비하여 내년 농사를 준비해야 한다.
또한, 수확 후 가을 전정으로 햇볕을 차단하고 있는 무성한 줄기, 지상 60~70㎝이하에서 나온 줄기 및 처진 줄기, 땅속줄기에서 올라온 줄기, 세력이 약한 2차 줄기, 서로 엉키어 밀생되어 있는 줄기는 전정을 해주어 착색을 높이고 줄기를 비대 시켜야 이듬해에 수확량을 증가 시킬 수 있다.
남원 지리산 일대 해발 300m ~ 600m 고랭지가 오미자 재배 최적지로 과육이 단단하고 향과 맛이 좋고 중국산보다 품질이 매우 우수하여 대도시 소비자들로부터 매년 인기가 증가 하고 있는 약용작물이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 김흥수 지도사는 "고랭지 고품질 오미자를 지역특화작목으로 육성하고 품질 향상을 위해 새로운 V자 수형 재배 기술을 보급하고, GAP인증을 확대하여, 안전한 농산물 생산으로 소비자에게 공급하는 지역특화산업으로 집중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고 밝혔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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