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청
남원시는 대표적인 소득 작목인 과수(포도, 사과, 복숭아, 배 등)와 특작(오미자, 인삼, 고사리 등) 분야에 대하여 품목별 전업화·규모화 및 생산비 절감을 위한 생산시설 현대화를 위해 2016년 과수특작분야 육성사업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본 수요조사는 사과명품화단지육성 사업외 12개사업을 대상으로 2016년 예산 참고자료로 이용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으며 2016년 지원대상자 선정을 위한 수요조사는 예산이 확정된 2015년 12월 말 ~2016년 1월초에 다시 실시한다.
이번 수요조사에서 포도분야는 포도생산단지육성(1골, 2골, 비가림), 포도온풍기(농가당 1대) 및 자동개폐기, 포도이중시설(1, 2골 가온하우스농가, 단, 비가림제외) 지원사업, 사과명품화단지 육성분야는 지주, 배수, 토양개량, 점적관수시설(단,묘목지원 제외), 주요 과수 4종(포도, 복숭아, 사과, 배)에 대해서는 저온피해예방을 위한 약제, 고소작업차, 다목적 스피드스프레이어, 과수해충포집기등의 지원사업을 대상으로 한다.
또한, 특작분야에서는 오미자재배시설(관수시설포함, 묘목지원 제외), 인삼재배시설(목재해가림), 특작전문단지조성사업(고사리종근, 관정 등)이 수요조사 대상 이다.
시는 사과명품화 단지육성 사업을 집중 육성할 계획으로 사과 신규 과원조성을 위한 지주, 배수, 토양개량, 점적관수를 신규조성농가에 대해 최대 1ha, 기존농가에 대해서는 1ha미만 잔여면적에 대해 보조60%, 자담 40% 비율로 지원할 계획이다(단, 묘목지원 제외).
사업대상은 농가 5인이상이 참여한 농업인 조직 및 생산자 단체나 작목반등 참여농가, 일반 농업인 및 사업 희망농가(신규, 귀농)로, 농가당 최대 1ha, 까지 지원하게 되나, 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이후 사업 포기자는 3년간 사업대상에서 제외된다.
2016년 과수특작분야 사업 희망자는 2015년 9월 10일까지 해당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 신청해야 하며, 추후 2016년 1월초 수요조사를 재실시한 후, 2월초 사업대상자를 확정한 뒤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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