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친환경 화장품GMP생산시설
남원시(시장 이환주)는 9월2일 남원 친환경 화장품GMP생산시설 수탁운영자를 모집하는 공고를 내고 제안서 접수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재)남원시화장품산업지원센터가 남원시와 협의하여 신청자격을 폭넓게 개방한 위탁방안을 확정하고 역량 있는 화장품 관련기업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이를 위해 공고와 별도로 관련 공무원들이 유망기업을 직접 방문해 사업내용을 설명하고 제안 참여를 안내하고 이와 별개로 9월16일 스위트호텔 남원에서 화장품 집적화단지에 관심 있는 업체를 대상으로 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이 시설은 올해 10월 완공을 앞두고 현재 60%에 가까운 진척을 보이고 있다. 남원 친환경 화장품GMP생산시설은 14,527㎡의 부지에 연면적 3,006.81㎡ 규모로 신축되며 2층으로 된 공장동, 쓰레기처리장, 위험물창고로 구성된다.
이 공장시설은 한층 강화되고 있는 품질관리기준을 충족하기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의‘우수화장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CGMP)’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되어 시공되고 있다.
여기에는 공조시스템, 정제수시스템 등의 설비와 최신의 제조장비, 충진장비가 최적의 효율성을 갖도록 배치되어 수탁운영자를 맞게 된다.
남원시는 현재의 수요에 따른 공급능력 확대를 위해 CGMP생산시설을 신축하거나 증축하고자 하는 화장품업체들이 관심을 갖고 신청하리라 기대하고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남원 화장품 GMP생산시설 수탁운영자 선정과정을 통해 더 많은 화장품기업이 남원시에 관심을 갖게 되고 집적화단지에 관련기업을 유치하게 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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