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맛과 당도에서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는 남원 춘향골 원황배 27톤 8천만원정도가 8월 27일 부산항을 통해 올해 첫 대만으로 해외 수출길에 오르게 된다.
남원시에 따르면 춘향골 배는 2014년에 대만, 캐나다, 괌, 동남아 등 세계 각국으로 270여톤 7억원의 배를 수출하였으며, 금년 9월 추석 명절 이전에 원황배 54톤, 황금배 40톤 신고배 27톤을 수출할 계획이다. 또한 9월 베트남 케이마트 4개 매장에서 실시예정인 남원 농특산물 판촉행사와 함께 배도 수출할 예정이다.
남원 춘향골 배는 고품질 배를 생산하기 위해 100여농가(90ha)가 춘향골배연합회를 구성하였으며 최첨단 당도측정 및 선별시설과 저장시설을 갖춘 남원원예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의 공동선별을 통해 올해 300여톤의 배를 세계 각국으로 수출한다.
남원시는 춘향골 배가 세계 각국으로 수출함은 물론 추석에는 국내 대형유통매장 납품에 따라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기대하며, 수출 농가와 수출업체를 위하여 해외시장개척과 수출물류비 지원 등 수출확대를 위한 행정적 지원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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