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 하순 ~ 10월 중순 2~3회 방제 필수 -
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찬수)는 최근 지구온난화가 진전됨에 따라 기후변화 등으로 인한 돌발해충(갈색날개매미충)의 위험수위가 점점 커지는 것으로 분석하고 현재 성충 산란 시기로 적기 방제에 총력을 다 한다고 27일 밝혔다.
또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관내 지역에서도 발생 밀도가 높아져 농작물의 피해 확산에 대비하고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고자 전년 발생지역을 중심으로 예찰을 실시하였다.
발견된 갈색날개매미충은 복숭아, 배, 사과, 산수유, 매실, 오미자 등에 발생하며 줄기와 잎을 흡즙하여 나무를 말라죽게 하거나 과실에 그을음병을 유발하며 농산물의 상품성과 수량을 감소시키며 발생하면 피해가 크므로 사전에 방제하는 것이 중요하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 과수기술 담당은 “돌발해충 등 병해충의 예찰을 강화하여 사전방제에 힘쓸 것이며, 갈색날개매미충 피해 과수원에서는 과수 전정시에 병해충 피해 가지를 제거, 소각으로 1차 방제하고, 2차로 8월 하순부터 10월 중순에 10일 간격으로 2~3회 농약을 살포하여 해충 발생 피해 확산을 조기에 근절하며 해충 방제시 인근 산림지역에도 함께 방제하여 농가소득 향상이 될 수 있도록 철저히 하여 줄 것을 당부 하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남원시농업기술센터 현장지원과 과수기술(☎ 620-8036, 8038)로 하면 된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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