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은 우리나라 서남 내륙의 농업중심 도시로 지리산과 섬진강의 천혜 자연 환경으로 평야부에서 산간 고랭지까지 독특한 기후적 여건으로 다양한 품목의 친환경농산물이 연중 생산되고 있다.
남원시에서는 금년 최초로 관내 전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친환경 농산물 학교급식을 비롯하여 서울 학교급식과 영양플러스 공급 지원 등으로 수도권과, 부산, 광주 등 전국에 공급을 확대해 나오고 있다.
특히, 남원시 사매면 서도리 수촌마을앞 김용익씨 2,640㎡ 친환경 피망 농장에서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친환경 피망 출하작업에 연일 구슬땀을 흘리고 있으며 금년말까지 수확해 나갈 계획이다.
생산 농가들에 따르면 그동안 친환경 오이 단일품목만 재배해 나온 영농 방식을 탈피하고 연작장해 예방과 고품질 명품 친환경농산물 생산을 위하여 지난해부터 친환경농산물 유통업체와 협의, 연중 생산이 가능한 최첨단 시설하우스 단지로 학교급식을 비롯한 소비자가 원하는 피망, 토마토, 가지, 애호박 등 다양한 품목을 생산할 수 있도록 작부체계를 획기적으로 개선 추진해 나온 결과 금번 친환경 피망을 출하하게 되었다고 하였다.
시는 남원만이 간직하고 있는 지리적 특성과 독특한 기후적 강점을 최대한 살려 전국 친환경농업 1번지로 거듭 날 수 있도록 새로운 재배기술 도입과 선진지 벤치마킹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소비자가 원하는 신규 소득작목 발굴하고 다양한 품목의 친환경농산물 농촌 체험을 실시해 전국적으로 공급망을 확대해 나가 전국 최고의 친환경농산물 명산지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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