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찬수)에서는 농업인의 농작업 안전관리에 대한 인식과 능력향상으로 재해발생을 줄이고 안전하고 효율적인 농작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덕과면 덕동마을을 농작업안전모델시범마을로 지정하여 2014년부터 금년까지 2개년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연 5,000만원씩 2년간 1억원을 지원하는 이사업은 마을의 농작업 위험요인들을 마을민 스스로 점검하고 해결방안들을 찾아내면서 안전한 농업이 될 수 있도록 의식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또한, 농기계로 인한 사고 예방교육, 농약안전사용 및 보관, 농작업 보호구 착용 등 각종 농작업 안전관리 교육도 병행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건강생활을 위한 생활체조를 일주일에 4번씩 실시하며 일주일에 한번은 비전대학 물리치료 교수님과 학생이 직접 마을을 방문하여 개인별 문진을 통한 근골격제질환 등을 치료하고 있다.
마을대표자(이장 신선용)는 농작업안전모델시범마을 사업추진으로 마을민 중 잘 걷지 못했던 분이 꾸준한 운동으로 건강이 회복되기도 했고, 마을이 밝아졌다“며 ”65세 이상이 50%이상인 농촌의 현실에 앞으론 이런 사업들이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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