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점팔랑나비 애벌레
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찬수)는 최근 지구온난화가 진전됨에 따라 기후변화 등으로 인한 돌발해충의 위험수위가 점점 커지는 것으로 분석되고 우리 지역에서도 발견됨에 따라 농작물의 피해 확산에 대비하고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고자 보절, 사매, 덕과 등을 중심으로 남원관내 전지역을 대한 예찰을 12일 실시하였다고 17일 밝혔다.
예찰결과 사매, 덕과, 보절, 이백, 주천 등 준평야부 전역에서 혹명나방, 줄점팔랑나비 등의 피해가, 사과·오미자·매실 등 과실에서는 갈색날개매미충이 나타나고 있으며 벼 돌발해충은 주로 만식답으로 잎색이 짙은 논과 야산 인근답, 친환경재배 단지에서 발생이 많은 경향을 보이고 발생 정도는 40%정도로 추정된다.
▲돌발해충 발생지역
이러한 돌발해충의 특성상 초기에 방제하지 못하면 급격히 확산하기 때문에 농업기술센터는 6천6백만원을 투입 벼·과수의 돌발해충 발생지역 확대를 막기 위한 긴급방제를 추진하고 있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앞으로도 돌발해충 등 병해충의 예찰을 강화하여 사전방제에 힘쓸 것이며, 농업현장에서 발생하면 병해충을 진단하고 방제기술을 제공하여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하여 병해충 발생 피해 확산을 조기에 근절하여 농가소득 향상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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