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명품 춘향골 포도가 이마트 본사 서울 성수점에서 선을 보였다.

남원시는 춘향골 포도 소비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하여 이마트 본사 서울 성수점에서 이환주 남원시장과 포도연합회장, 공선출하회장, 남원시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 등이 참석하여 포도 판촉행사를 벌였다고 12일 밝혔다.

 

▲이환주 남원시장과 포도연합회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이마트 성수점에서 포도 판촉행사를 벌이고있다.

춘향골 포도는 섬진강의 평야지부터 해발 500m 지리산 고랭지까지 795농가 447ha에서 재배되고 있으며 타 지역에 비해 출하기간이 길고 저장성이 강하여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메가마트 등 국내 대형유통매장에 납품되어 판매되고 있다.

또한 해외에서도 인기가 많아 현재 베트남에 8톤, 뉴질랜드에 17톤이 수출되었다.

특히 이번 이마트 성수점 포도 판촉행사에는 미스 춘향 2명이 소비자들에게 직접 시식을하며 춘향골 포도의 우수성을 홍보하는등 소비자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았다.

한편, 남원시는 올해 처음으로 8월 13일부터 16일까지 지리산 자락인 인월면 일대에서 포도 축제를 개최하는등 남원만의 포도 특성화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기대를 하고있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