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기간의 장마와 태풍이 지나간 이후 8월에는 고온에 따른 폭염이 예상되어 채소작물의 안전한 생육 및 품질관리를 위한 세심한 관리가 필요한 시기이다.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찬수)에서는‘시설 및 노지채소의 여름철 채소작물의 고온장해 피해 및 병·해충 피해 예방을 위해 현장지도 및 기술지도에 주력하여농업인들의 소득향상 및 품질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여름철 시설하우스에서 주로 재배되는 채소는 토마토, 상추, 파프리카, 멜론,수박 등인데, 장마와 태풍이 지난 이후 폭염에 따른 관리가 필요한데, 하우스는 노지보다 온도가 높기 때문에 환풍기 및 유동휀 등을 활용하여 환기를 실시하고 차광망을 설치하여 온도를 내려가도록 해야 한다.
토마토의 경우 질소질 비료를 과다 시비하지 말고 환기를 실시하여 시설 내 온도를 낮춰서 착과가 잘 되게 하고, 병에 걸린 식물체는 즉시 제거 하고 총채벌레 및 진딧물 등의 흡즙 피해로 인한 바이러스 피해를 사전에 예방해야 한다. 멜론은 기형과는 즉시 제거하고 열과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정관수를 실시하며, 고온으로 인한 시들음증이 발생하지 않도록 초세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노지채소에서 대표적으로 많이 정식 고추는 7월부터 8월에 담배나방 피해가 증가하여 각별히 주의해야 하고, 바이러스 전염차단을 위해 진딧물 및 총채벌레 등 적용약제를 살포해야 한다.
농업기술센터 정동인 지도사는‘여름철 고온장해를 예방하고, 주요 병·해충을 예찰하여 채소작물의 생육에 큰 피해를 받지 않고 품질향상 및 수량증수를 할 수 있도록 현장지도 및 기술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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