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농업기술센터가 한우농가 고품질 발효사료화 시범사업을 시행하고있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찬수)는 한우농가의 사료비 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높이기 위해 고품질 발효사료화 시범사업을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발효사료화 사업은 시장환경의 변화로 사료비 증가 등 한우사육농가의 경영이 어려워지는 현실을 감안하여 농가 스스로 미강, 버섯부산물, 비지 등 농산부산물을 활용하여 미생물 발효를 통한 사료공급으로 사료비 절감과 품질고급화로 축사농가의 경쟁력강화를 위해 시범사업으로 추진하게 되었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가 한우농가 고품질 발효사료화 시범사업을 시행하고있다.
이에 농촌진흥청 축산과학원과 연계해 국비, 시비를 포함한 사업비 1억을 들여 발효사료기 제조시설 일체를 구입․설치하여 경영비절감 및 품질 고급화 등 두 마리 토끼를 잡는 효과를 얻고 있다.
또한, 농가에서 직접 발효사료를 제조할때 배합량과 급여량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덕과면 권완수씨등 5명의 참여농가들과 축산과학원 한우전문가와 연계해 2회 4일에 거쳐 사료배합교육 실시하고 전국선도농가들과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추후 지속적인 관리를 통하여 경쟁력을 갖출수 있도록 체계화 하였다
권완수 대표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경영비를 줄이고 생산성을 향상하여 참여자들의 경쟁력강화로 소득향상에 큰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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