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반달곰사과
우리나라 서남 내륙의 농업 중심도시 남원은 주변 환경오염원이 없는 청정한 지리산과 섬진강의 천혜 자연 환경으로 연중 다양한 품목의 친환경농산물이 전국에 출하되고 있다.
남원시가 새로운 친환경 소득작물 발굴을 위해 오미자, 사과, 블랙커런트, 친환경 산채류, 곤달비, 산마늘, 고사리, 곤드래 등 전 품목을 대상으로 금년 초부터 수십차례의 현장토론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또한, 시는 FTA 등 농산물 수입개방 극복 및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소비자가 원하는 친환경 안전농산물 생산기반 육성하기 위하여 2013년부터 현장 토론을 추진해 나오고 있다.
▲오미자
남원시 산내면 중황리 양선배씨는 "5년전 남원에 귀농하여 전국 제일의 친환경농산물 산마늘, 오미자, 고추 등을 출하 하고있다. 영농 현장에서 생생한 현장토론을 갖음으로써 미래농업에 대한 확신을 갖게되었다. 11농가 마을 전체 주민이 친환경농업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시에서는 수입농산물과 우리 농산물의 차별화를 위해 2억6천3백만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남원시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을 비롯한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금년 상반기부터 친환경 농산물 학교급식을 전면 확대해 84개소 11,228명에게 공급을 추진하고, 대도시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공모에 참여하여 공급망을 확대해 나갈 전략이다.
남원시에서는 소중한 자연 생태환경 보존과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새로운 인식 확산을 추진하고 안전 농산물 공급을 위해 친환경 쌀, 딸기, 곤달비, 배 등 다양한 품목의 농촌 현장 체험을 발굴 확대하고, 농촌의 새로운 친환경 소득작물을 지속적으로 발굴 육성하는 현장토론을 추진하여 농업‧농촌 경쟁력 육성과 전국에서 제일 잘 사는 복지농촌을 건설해 나갈 계획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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