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농업기술센터
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찬수)는 이번 주부터 장마전선의 영향이 예상되는 가운데 집중호우로 인한 각종 벼 병해충 발생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농작물 관리요령을 철저히 실천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올초 봄철 가뭄으로 인해 토양이 건조하고 병에 대한 저항성이 약해진 상태에서 비가 자주 내리고 햇빛이 부족하게 되면 도열병에 약한 품종과 거름기가 많은 논에서 벼 목도열병 발생이 우려되고 있다.
이와함께 집중호우시 논두렁, 제방 등이 붕괴되지 않도록 사전점검과 정비를 해야 하며, 배수로 잡초제거와 배수시설 정비로 배수가 잘되도록 하고 비가 그친 후에는 물에 잠긴 논은 서둘러 물을 빼고 물을 걸러 대어 오물을 씻어내고 도열병, 흰잎마름병 등 적용약제를 약제를 살포해야 한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여름철 장마대비 기상과 생육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하여 농업인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므로 농가에서는 병해충 방제와 장마철 농작물 관리에 철저를 기해달라." 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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