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옻칠목공체험관광협동조합이 목공예 관광자원화 선포식을 개최하고있다.
옻칠목공체험관광협동조합은 남원시 전통산업인 목공예산업 부흥을 위해 추진하는 지역공예마을 육성사업의 첫 걸음으로 목공을 활용한 바람개비를 설치하는 행사를 23일 향기원에서 가졌다.
“바람개비에 바램을 담아 바람개비 꽃이 피었습니다“를 주제로 남원시를 찾는 방문객 및 시민등 100명과 함께 목공을 활용한 바람개비를 향기원에 설치하여 365일 꽃이 피어있는 공간 조성으로 새로운 목공 관광명소 뿐만 아니라 목공과 함께하는 시민 쉼터를 제공한다.
▲옻칠목공체험관광협동조합이 목공예 관광자원화 선포식을 개최하고 바람개비를 향기원에 설치하고있다.
이는 목공예 본고장의 명성을 되찾고 전통목공예산업의 부활을 이루기 위해 올 7월부터 시행하는 지역공예마을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공예문화 확산 및 관광상품화를 통해 남원 목공예 산업의 지속가능한 기반을 구축하고자 함이다.
옻칠목공체험관광협동조합은 관내 옻칠․목공예관련 6개 업체가 협업으로 제품의 생산부터 판매를 한자리에서 이루고 있다. 또한 옻칠․목공예 인력양성 교육 및 체험프로그램(옻칠 목걸이) 등을 운영하여 전통산업에 대한 인식확산체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남원시 관계자는 “지역공예마을육성사업은 남원의 공예자원을 바탕으로 목공예를 관광자원화하는 것으로 목공체험관광, 목공카페 조성 등 관광콘텐츠 개발에 힘쓰겠다 ”고 말하였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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