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부골 방울토마토는 7월부터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맛좋고 품질이 우수한 방울토마토 수확에 한창이다. 평야지에 비해 주야간 온도차와 서늘한 기후 등의 환경에서 재배되어 선명한 색상과 높은 당도로 맛이 좋아 인근 도시민들에게 인기가 높고 주문량이 늘고 있다.
4월 ~ 7월 현재 총 물량이 60톤 이상 생산되었으며 kg당 가격이 차이가 있는데 2kg 방울토마토는 7 ~ 8천원 사이에 거래되고 있으며, 1억5천 이상의 수익을 달성한 상태이다.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찬수)에서는 소비자의 수요가 증가되어 공급량을 맞추고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현장 공동연구 사업을 실시하여 유묘적심 2줄기 재배기술 방법을 보급하여 수량을 40%이상 높였으며, 고온기 품질개선 기술 보급 시범사업을 통해 방울토마토의 착색 및 경도, 당도 등 종합적인 생육관리를 하였다.
농업기술센터 정동인 지도사는 “2줄기 재배기술을 활용하여 모종구입비가 1줄기 재배에 필요한 모종구입비의 25% ~ 30%를 절감하였고, 병·해충 예찰을 통해 바이러스 및 품질 저해 요인을 차단하여 방울토마토의 품질향상 및 수량 확보에 차질이 없었다.”고 밝혔고 “태풍 및 폭염에 따른 기상환경을 분석하여 사전에 예방하고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맛좋고 품질좋은 방울토마토 수확에 문제가 없도록 준비하겠다.”다짐하였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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