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소상공인협회(회원 152명)는 지난 7월 17일 관광단지에 위치에 있는 그린웨딩타운 대연회장에 회원 96명이 모인 가운데 창립총회를 열고 초대 회장에 김경주 마트타운 대표를 선출했다.
부회장에는 박애순(성화고깃간), 한성철(아웃도어 아이더, 디스커버리), 왕홍석(삼삼돈) 대표 등 3명을, 감사에 전호영(참 좋은 건강원), 서재석(꽃내음화원) 대표 등 2명을, 이사에 김원섭(토니모리 화장품), 김진두(한누리마트), 박노근(태화설비), 이완구(남원교차로), 이영섭(마인드광고), 이주창(제비표 페인트), 임복실(그린웨딩타운), 정태식(오성이용원),천병영(바다로마트)대표 등 9명을, 상임이사로 정유미(제일푸드)대표를 선출하여 임원진을 구성했다.
총무국장에는 정상준(하늘광고), 재무국장에는 김양곤(온누리 신협)등이 각각 선출됐다.
선출된 김경주 초대회장은 “우리 소상공인들은 대기업에 의해 우리의 몫이 잠식당하고, SSM에 의해 내동댕이 처져 그동안 엄청난 어려움 속에서 살아 왔다”며 “이제 우리 소상공인들이 한 마음 한 뜻으로 모여 지역 경제를 활성화 하고 국가가 인정하는 민간단체로 거듭나 우리의 권익을 우리 스스로 지켜 나가는 시대를 열자”고 역설했으며, “9월 중 남원시소상공인협회 발대식을 통해 소상공인의 응집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번 창립총회에는 박영희 준비위원의 경과보고와 박애순 준비위원의 설립취지문 낭독을 시작으로 정관을 제정하고, 사업계획과 예산을 승인했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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