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지역 소상공인의 권익 보호를 위해 앞장설 "남원시 소상공인협회"가 17일 출범했다.

남원시 소상공인협회는 김경주 남원시슈퍼마켓협동조합 이사장을 회장으로 추대하고 설립취지문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자유로운 경제활동을 촉진하고 경영 안정과 성장을 도모해 소상공인의 사회적, 경제적 지위를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소상공인협회는 이를 위해 ▲회원 상호간의 친목과 조직적 협력을 바탕으로 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상 애로사항 해결 ▲불균형·불공정한 법적·제도적 장치 개선 ▲소기업·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와 자립기반 구축 등을 추진한다.

150여명의 회원이 가입하여 대기업과 거대 자본이 무차별적인 영업 마케팅을 통해 소상공인의 생존을 위협하는 데 대해 적극적으로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