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남원옻칠사업단은 1단계 추진성과 및 2단계 추진전략 보고회를 지난 7월 16일 남원시청 회의실에서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는 남원시장을 비롯한 지역 옻칠산업 관계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남원의 전통사업인 옻칠산업에 대하여 남원옻칠사업단의 그간의 성과와 이후 전통옻칠 기술을 기반으로한 산업시스템 구축 방향을 논의하였다.
남원옻칠사업단은 1단계 사업으로 제기에 치중된 옻칠 제품을 생활용품까지 확대하고, 옻칠산업 인력양성 교육을 통해 28명의 문화재수리기능자를 배출하여 15개소가 신규창업을 하였으며, 제품 판매율 제고를 위한 유통망 구축·확대 등의 성과를 거뒀다.
이와 더불어 오승원 단장은 2단계사업으로 옻칠 목공예자원과 지역관광자원의 융복합을 통한 체험중심의 관광상품 개발, 체류형 토탈관광 등 새로운 6차 산업 발굴로 옻칠산업의 자립화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남원옻칠산업육성사업의 최종목표는 생산자의 매출액 증대, 종사자 수 증가 등의 실질적 성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야하며, 업계 종사자 의견수렴 및 전문가 의견청취를 통해 구체적 방법 모색에 힘써 줄 것을 당부하였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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