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양돈농가의 양돈분뇨 악취저감 및 순환농업 실천 워크숍을 실시하고있다.
남원시가 농업기술센터에서 양돈농가의 가축분뇨(액비) 적정처리를 위한 『 양돈분뇨 악취저감 및 순환농업 실천 워크숍』을 실시하였다고 17일 밝혔다.
현재 관내 양돈사육규모는 107,200두로 연간 199,560톤의 양돈분뇨를 배출하며, 처리시설로는 공동자원화 1개소, 액비재활용신고업체 6개소, 액비저장조 201기를 설치하여 퇴·액비자원화로 93%를 처리하고 나머지는 정화방류(7%) 처리를 하고 있다.
금번 워크숍은 양돈분뇨 액비자원화로 자연순환농업 활성화를 위한 액비의 중요성과 악취저감을 위한 양돈농가의 의식 전환에 대하여 남원시 안전경제건설국장(박용섭)의 제안으로 시작했다.
이어 가분법에 따른 제재사항에 대한 환경과 담당의 설명, 시비처방서와 부숙도 판정 검사 방법에 대한 농업기술센터 담당의 설명, 그리고 액비저장조 관리요령과 우량액비를 만드는 방법에 대한 축산과 담당의 현장 중심 개선방안 실천 토의 형식으로 진행하여 양돈농가와 액비 재활용신고업체의 일괄적인 공감동의 교육과 인식 전환의 장이 되었다.
한돈협회남원시지부장은 “이번 워크숍 개최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축산에 대한 부정적인 분위기 전환과 농가 자율적인 악취저감을 위해 앞장설 것”을 다짐하였다,
올해 남원시는 가축분뇨 퇴·액비 자원화를 위해 가축분뇨처리개별시설 외 12개사업 4,305백만원을 지원하여 가축분뇨 퇴·액비 자원화 촉진, 자연순환농업 활성화 기여, 악취방제약품 공급하여 축사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청정 남원시 이미지 고취에도 역할을 하고 있다
이장근 축산과장은 간담회를 통하여“남을 배려하는 축산관리 및 악취제거에 전력하는 것만이 양돈농가가 경쟁력을 확보하고 이웃과 상생할 수 있다”고 강조하고 양돈농가의 부단한 노력을 당부하였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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