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메르스로 위축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살리기 캠페인을 벌이고있다.
남원시는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여파로 소비심리가 위축되어 매출 감소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및 주변 상점가 이용활성화를 위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전통시장 제품 구매 촉진과 내 고장 상품 팔아주기, 관내식당 및 상점가 이용하기, 여름휴가 남원에서 보내기 등을 추진하고 있다.
▲남원시가 메르스로 위축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살리기 캠페인을 벌이고있다.
온누리상품권은 당초 개인이 구매할 경우 5%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돼 왔으나, 메르스 여파로 지역경제가 얼어붙어 활성화 차원에서 할인율을 10%로 높였다.
이에 따라 시에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구매율을 높이기 위해 홍보물 및 현수막을 제작·게시하고 홍보에 힘쓰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전통시장 활성화가 지역경제 활력을 불어 넣는 지름길임을 알고 메르스 피해 극복을 위해 전통시장을 많이 찾아 줄 것" 을 당부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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