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농업기술센터
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찬수)는 7월 9일부터 2일간 운봉 등 산간부에 전직원이 새벽출장하여 엠프방송 및 관내 전지역 비래해충(멸강나방) 예찰활동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고랭지권에서 새벽으로 벼 이삭이 생기는 시기에 최저한계온도(17℃)보다 낮은 기온이 형성되고 있어 저온피해 예방과 함께 최근 문제시 되고 있는 비래해충(멸강나방)의 발생 및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고자 농업기술센터 전직원이 운봉, 인월 등 고랭지권 97개 마을에서 새벽 방송과 현장지도를 실시하고 관내 전지역의 비래해충(멸강나방) 발생예상지역에 예찰활동을하고 있다.
특히, 고랭지권 저온에 따른 수량 감수피해예방을 위해 논물을 15cm이상 깊이대어 조정시키고 목도열병 방제법, 멸강나방 방제법 등을 중점적으로 지도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벼이삭이 배고 있는 시기에 저온피해를 입지 않도록 고랭지권에서는 논물관리에 철저를 기해야 하며, 관내 전지역에서는 멸강나방의 발생 및 상황을 예의주시하여 발생 시 적기에 방제토록 해야한다“고 전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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