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허브산학연협력단(단장 김정우 교수)에서는 약용허브인 와송의 재배, 가공, 유통 및 관광에 관한 종합컨설팅을 운봉읍 권포리 박수택 농가에서 7월 9일 시행하였다.
재배분과에서는 와송 생육 및 병충해, 장마철관리, 고온관리(재배분과), 가공분과는 와송 수확시기 및 가공방법(가공분과), 관관유통분과는 와송 유통 및 체험 프로그램, 유통관리(수송), 유통체계(관광유통분과), 그리고 기획분과는 와송을 이용한 연구과제의 돌출에 관한 현장 방문 및 토의가 진행되었다.
현재 허브산학연협력단에서는 시범포 운영을 통하여 생육 상태 및 병충해 발생여부 등을 관찰중이며, 또한 우수한 품종의 채종을 통한 선별육종을 할 계획이다. 와송의 대량소비를 위해서는 다양한 상품화가 필요함으로 가공분과에서는 와송 와인과 식초의 제조에 관한 특허를 출원하였으며, 또한 향장품에 이용하고자 중기청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덕유․ 지리권역은 청정지역과 일교차가 큰 지역임으로 와송의 유효성분의 함유 등의 차이를 연구 한다면 타 지역과의 차별성을 통하여, 와송의 우수성을 입증하고, 이를 유통과 관광 상품화하여 농가소득 보존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발전에 큰 이바지를 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북 허브산학연협력단에서는 서양허브 위주로 알려진 허브산업을 토종 및 약용허브로 전환 확대하면서 기존에 알려지지 않는 허브를 집중 발굴 및 대량 재배화, 그 기능성을 통한 연구를 통하여 국내 허브산업을 선도해 나 갈 계획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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