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우기를 대비해 농업수리시설을 일제 점검 하고있다.
남원시가 우기철 맞아 자체점검반을 편성해 농업용 저수지와 수리시설, 공사현장, 양·배수장 등을 일제점검했다고 25일 밝혔다.
또한 저지대 농경지의 침수예방을 위해 배수장 가동상태를 점검하고 한국농어촌공사와 함께 저수지 붕괴사고를 대비한 위기대응능력 합동 훈련도 실시하였다.
남원시는 매년 수리시설을 분기별로 점검하고 20개 지구에 대하여는 8억원을 들여 상반기 완료를 목표로 보수·보강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점검결과 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현장에서 바로 조치하고 결함이 있는 시설에 대해서는 전문가와 협의 후 예산을 확보해 조치할 계획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재해없는 안전한 영농을 위해 낡은 저수지 개보수를 추진해오고 있다. 더욱 심해지는 게릴라성 집중호우와 여름철 재해를 예방해 안전한 영농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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