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장 이환주는 장기화된 경기침체와 최근 메르스로 인한 경기불황이 겹쳐 날이 갈수록 어려워지는 경제 환경 가운데 지난 6. 23일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주요 기업 대표들의 애로와 고민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
남원시에서는 지난 2월부터 관내 제조기업 240여곳을 일일이 방문하여 고민사항을 청취하고 접수된 애로 64건을 해소하기 위해 관련부서와 긴밀히 협조하여 대부분 처리완료하고 일부 진행에 있으며 그중 중요하다 판단된 애로사항에 대하여 기업인 8명을 시장실로 모셔 시장과 함께 의견을 나누고 합리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였다.
이 날 기업인들은 번거로운 행정절차의 간편화부터 판로지원, 진입로 개선을 통한 생산활동 지원, 공장증설을 위한 행정지원 등 다양한 고민꺼리들을 자유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의견을 나눴으며, 시장 또한 어려움을 느끼는 부분을 공감하고 최대한 시에서 지원 할 수 있는 부분은 끝까지 해결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갈수록 어려워지는 경제상황이 지역소도시인 남원시에 미치는 영향은 여타 지역보다도 더 어렵게 다가오고 있다. 이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 무엇보다도 관내 제조기업의 안정적인 경영과 성장에 있을 것이다. 앞으로도 남원시에서는 기업의 조그마한 불편까지 꼼꼼히 찾아내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고 기업에게는 행복을 줄 수 있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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